시작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악기 반도네온
로맨스보다는 골목 골목을 배회하는 느낌이지만 좋은게 좋은 거임
MUSIC 4에 올렸던 'Sognando La Tua Voce'의 작곡가
Piero Piccioni 의 음악 모음집
이탈리아엔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음악에서 느껴치는 풍취가 낭만적...
여러 로판 컨셉 플리를 들었지만 이것만큼 완벽한 플리는 없음
빈티지 스타일의 곡들을
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들 모음집
마찬가지의 피아졸라의 곡들
반도네온을 좋아하는 이유는 역시 이 분의 탱
반도네온 찾다가 발견한 명반 플리 유튜브란 망망대해 속에 숨겨진 보석
7번 곡의 ROMANCE DE BANDONEÓN은 정말 명곡이다!
제목부터 웃겨서 가져옴
와중에 첫곡부터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 '왈츠'인 거 음잘알 픽이라서 흡족함
마지막 곡은 수미상관으로 반도네온!
유명한 곡인 La Vie en Rose의 편곡이다.
이 분 버전이 너무 아름다워서 꼭 마지막 곡에 넣고 싶었다.
그냥 이 글 전체가 반도네온 덕질 글인가 싶을 정도가 됐군
+) 번외
추가 할까 말까 고민했던 곡
온앤오프의 사랑하게 될 거야의 INST 버전
가사를 제외하고는 내가 아는 케이팝 중에서 제일 내 취향임 (온앤오프 팬들 죄송)
들을 때마다 '신발끈이 자꾸 풀어지는 게 기묘한 일인가?' 딴죽 걸게 되기 때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