먹고싶다
먹고싶어
하루 삼시세끼 크로플 먹고 싶다.
더는 못 먹겠다고 쳐다도 안 볼 정도로 배부르게 먹고싶다.
누가 일년 동안 크로플만 먹으면 상금 10억 주는 지옥의 크로플게임 열어줬음 좋겠다.
누가 "크로플 먹지 않으면 죽인다!" 하고 협박해줘 제발
이 욕구를 유튜브 크로플 만드는 영상 보면서 버티는 중인데
이 소리를 했더니 언제적 크로플이냐며 그럴 거면 와플대학 가라고 들었음
아니, 크로플만이 주는 감동이 있단 말이다.
와플의 바삭함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움이...
아이스크림을 머금어 촉촉해진 크로와상의 달짝지근함이...!
유튜브에 크로플 검색하니까 3~4년 전 딱 유행할 시기즘 영상만 존나 많다.
유행이 지나면 안 먹는 건 가짜다.
그런 어중이떠중이에게 휘둘리지 마라 크로플
내 입으로 들어올 그 날만을
등에 설탕 묻히면서 손꼽아 기다려다오...
+ 폰트 나눔스퀘어에서 프리젠테이션으로 바꾸고 싶은데
프리젠테이션은 볼드체가 너무 안예쁨
이 고민을 지인한테 얘기했더니
(아니나 다를까 예상대로 둘 다 똑같아 보인다는 답변이 돌아오긴 했지만)
그 중에서도 나눔스퀘어(기존에 쓰던 것)이 더 괜찮다는말을 듣고
바꾸지 않고 계속 쓰는 것으로 결정됨.
솔직히 아쉽긴하다
프리젠테이션이 굵기가 더 다양해서 바꾸려고 했던 건데... 쩝